 |
| 6일 사천시농협 임직원봉사단 단감 수확 일손 돕기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
경남 농협사천시지부(지부장 서준호)와 사천지역 농∙축협 조합장∙직원으로 구성된 사천시농협 임직원 봉사단 27명이 6일 결성돼 첫 활동으로 사천시 정동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천시농협 임직원 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상부상조의 협동조합 이념에 의한 농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봉사와 지역에서의 진정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해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봉사활동으로는 사천시 정동면 복상마을을 찾아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 100채를 수거해 세탁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단감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돌봄대상자’ 중 취약농가를 선정해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서준호 지부장은 “농협 이념의 근간이 되는 협동조합정신을 이어가고, 어려운 농촌이웃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사천시농협 임직원 봉사단은 지역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나누는 기쁨과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