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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김해 동광초등학교를 방문, ‘가족 구성원 익히기’와 ‘나이 말하기 익히기’ 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6일 김해 동광초에서 ‘학교 현장 속으로’ 교육감 학교방문을 운영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어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교직원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현장속으로’ 두 번째 방문교인 김해 동광초는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연계 수업모델 개발연구’란 주제로 교육부 요청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2019~2020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 구성원 익히기’, ‘나이 말하기 익히기’ 등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한국어학급의 수업에 참여했다.
한국어수업은 한국어 초급 다문화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모둠수업(참관)과 전체수업(학생지도)으로 이뤄졌다.
교직원과의 대화에서는 홍성주 교사의 사회로 김해동광초, 김해합성초 교직원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또 ‘다문화학생과의 희노애락’이란 주제로 ‘다문화학생에 대한 생활지도∙교과지도’, ‘다문화학생과 함께하는 아침 독서 시간부터 하교 시간까지의 교실 일상’의 사례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늘 선생님들의 소중한 말씀을 마음에 담아 다문화교육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우리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선생님들과 손잡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