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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창원시 성산구청과 웅남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다래 수확 등 일손돕기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6일 구청과 웅남동 직원 40명과 웅남동 사회봉사단체원(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등 100여명이 가을철 수확기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귀산∙귀곡동 7농가의 참다래 재배농가에서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시락∙간식과 작업도구 등을 준비하고 수확한 참다래를 일손돕기 지원농가에서 현장 직거래로 참여자들이 구매를 통한 농가수익에도 도움을 주기도 했다.
농장주들은 “참다래 수확은 기계화가 불가능해 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봄에는 열매솎기 가을에는 적기에 열매를 딸 수 있도록 인력과 작업도구 등을 지원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질 좋은 참다래를 재배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지역특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덕희 성산구 산림농정과장은 “기업체, 사회봉사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에 수확 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