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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2019년 마지막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07 08:07

6일 성산구 사회복지과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1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잔치를 열어드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가구를 찾아 2019년 마지막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외로운 어르신 댁을 찾아 5개 기업과 지역 상인들이 후원한 생신상과 선물, 반려식물을 전달하면서 생신잔치를 열고,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여한 사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올 한 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복지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숙 사회복지과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기업, 단체,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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