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시,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상황 경제전략회의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07 09:24

6일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제36차 경제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경제전략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창원경제부흥 원년 경제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추진현황, 계획, 단계별 조성계획과 향후 추가 예정지인 불모산 GB구간의 개발 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난 8월7일 지정고시 된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 거점 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자족형 집약공간으로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내년도 사업의 추진을 위해 기술사업화 자원현황 분석과 특구 혁신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강소형 지역혁신 기획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망기술과 기술 수요기업 발굴을 위한 사업화 기술 발굴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한 지역환경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배후공간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기술사업화 지구 조성을 위한 국가산단 확장구역을 단계별로 개발 추진 중이며, 향후 불모산 지구의 GB해제로 2020년 하반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추가 지정해 실증연구와 제품개발 등을 위한 기술고도화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완성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국가중심에서 지역중심으로의 R&D 정책 패러다임이 전환돼, 창원의 강소기업 육성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한국전기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소와 지역 업체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