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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 신당기획단 구성…권은희·유의동 공동단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수지기자 송고시간 2019-11-07 09:41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7일 신당 창당을 위해 신당기획단을 구성한다. 신당기획단 단장은 국민의당 출신인 권은희 의원과 바른정당 출신인 유의동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변혁을 이끄는 유승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혁 비상회의에서 “권은희·유의동 두 분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가까운 시일 내 구상을 밝힐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수 재건을 위해 세 가지 원칙만 확실히 지켜진다면 다른 아무것도 따지지도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그런 자세로 이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을 제안한 데 대한 화답이다. 유 의원은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를 지향하며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 등 보수 재건의 3대 원칙으로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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