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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內 전북비즈니스라운지 수도권 창구역할 톡톡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2:15

-탁월한 접근성과 유용한 편의시설로 만족도 높아
-지난해 대비 이용객 3배 이상 증가, 10월말 현재 3000명 돌파
서울 용산역 전북비즈니스라운지.(사진제공=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 상공인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울 용산역 전북비즈니스라운지가 도내 기업인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7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전라권 광역시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용산역 광주·전남·전북비즈니스라운지가 전북도민을 포함해 기업인들의 이용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연말까지 900여명에 그쳤던 이용객수가 10월말 기준 3,058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북비즈니스라운지의 인기가 급증한 이유로는 도민들의 KTX 이용률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주는 편리함이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비즈니스라운지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3개의 회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지역 상공인이라면 간단한 예약과정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출장이 많은 기업인들이 열차 이용시 대기시간에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여러모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비즈니스라운지는 방문객들이 이용 가능한 간단한 업무용 PC와 복합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커피를 포함한 음료와 와이파이, 핸드폰 충전 등 편의시설이 두루 마련돼 있다. 라운지 이용은 지역의 상공인 외에도 도내 유관기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도내 기업인들이 수도권을 오가며 경영활동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용산역 비즈니스라운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을 만족시키고, 수도권 비즈니스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실 및 라운지 이용은 홈페이지(www.gj-jnbiz.or.kr) 또는 전화(02-796-000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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