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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95억 지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3:31


경남 밀양시는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95억원을 오는 8일까지 지급한다.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한 농지에 지급되며, 지급 단가는 진흥지역의 경우 107.6원/㎡, 비진흥지역은 80.7원/㎡으로 총 9750농가 6956ha에 72억원이 국고 100%로 지급된다.

밭농업직불금은 밭농업고정직불금과 논이모작직불금으로 나눠진다. 밭농업고정직불금은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지급되며, 논이모작직불금은 2018년도 10월부터 2019년도 6월까지의 기간에 겉보리, 쌀보리, 호밀, 옥수수 등 논이모작직불금 대상품목을 경작한 농지에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밭농업고정직불금은 진흥지역 70.2원/㎡, 비진흥지역 52.7원/㎡, 논이모작직불금은 50원/㎡이다. 총 6201농가 3730ha에 20억원이 국고 100%로 지급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등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급단가는 농지의 경우 65원/㎡, 초지는 40원/㎡이다. 총 983농가 485ha에 3억원이 국비 80%, 시비 20%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을 통해 농가의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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