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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16일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3:41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둘레길 일원에 설치된 태양광 안심 가로등(사진제공=예천군청)

경북 예천군은 오는 16일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는 2019 예천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019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국공모에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둘레길 일원에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가로등 37본을 설치했다.

또 올해 지원받은 6개 자치단체를 대표해 이번 행사를 연다.

2019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사업 선정으로 3억원 규모의 가로등 시설물 및 점등식 행사비용까지 전액 지원 받았다.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로는 안심가로등 각종 체험존과 마리슈, 우디, 하은의 사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점등식 행사와 유명 개그우먼 김지민의 사회로 청하, 홍이삭, 더원,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토크 콘서트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해 낮 시간 동안 전력을 충전해 일주일 정도 유지할 수 있으며, 일몰 일출 시간을 기준으로 자동 점·소등 되고 자정을 넘으면 주변 식물의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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