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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9 취업박람회 ‘성료’…구직자·고용자 모두 OK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5:44

400여명의 구직자 방문해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현장면접 활기차게 이뤄지고 알찬 취업정보 교류
7일 충북 영동군이 U1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19 영동군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와 고용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대한 줄여 지역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관내 유관기관 단체들과 함께 쏟아 붓고 있다.

영동군은 7일 개최한 '2019 영동군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와 고용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 예상보다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이 활기차게 이뤄지고 알찬 취업정보를 교류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이날 취업박람회가 열린 U1대학교 종합체육관에는 4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희망과 열정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는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과 지역 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U1대학교 학생, 경력단절여성 등이 많이 눈에 띄었다. 

60대 이상 노년층 구직자들도 상당수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의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케 했다.
 
취업박람회장에는 현장면접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지문인적성검사, 면접메이크업 등 취업관련 부대행사가 마련돼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취업지원센터, 옥천고용복지+센터, 충북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김창호 영동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에게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의 기회를 마련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군이 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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