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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 북면 문곡4리와 중동면 이목리가 ‘2019년도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는 고령화, 마을 과소화, 귀농·귀촌 증가 등 농촌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농촌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기업형 새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도약마을에 선정된 문곡4리(대표 최종익)는 차오름 문화복지관을 신축해 연령대별 맞춤형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선도마을에 선정된 이목리(대표 신창선)는 장류사업장을 리모델링해 마을의 신활력 사업으로 장류사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약마을은 사업비 3억, 선도마을은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고 도약마을은 2021년 2차 평가를 통해 최대 2억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대경 농업축산과장은 “향후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기업형 새농촌 마을을 지속적으로 육성해가며 특성화된 마을 사업을 추진해 자생력 있는 마을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어업대상 및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은 오는 12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