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전통기업과 첨단벤처의 기술융합 통한 상생 도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5:52

대전 지역 11개 전통기업과 기술융합 지원 효과 톡톡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전통기업 기술융합 지원사업으로 대전 전통제조기업에 첨단기술을 융합·지원함으로써 전통기업과 대전 첨단벤처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사진제공=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전통기업 기술융합 지원사업으로 대전 전통제조기업에 첨단기술을 융합·지원함으로써 전통기업과 대전 첨단벤처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전통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11개 전통제조기업을 지원하며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등과 1:1매칭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융합 개발기획 컨설팅과 기술융합 세미나를 개최해 기술개발의 중요도 및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 전통기업의 주요사례로, OBDⅡ 방식의 차량용 스캐너 장치를 이용한 커넥티드카 O2O플랫폼 개발을 과제로 지원한 ㈜엠케이(대표 변무영)는 전통기업의 BM 구현에 필요한 ICT모듈 및 컨트롤 S/W 기술융합을 통해 ㈜알티스트와의 OBDⅡ 방식으로 차량 내 다양한 정보를 사용 디바이스와 연동해 차량 상태 정보를 사용자 단말기로 전송할 수 있는 커넥티드 플랫폼을 개발해 전통기업의 장기 Plan 및 플랫폼 사업 BM 고도화를 수립했다.
 
또한 분자 육종 및 작물 병해충 진단에 특화된 마커 검정 및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노타입(주)(대표 남문)은 현장 간이 DNA분리기술 Kit를 개발하고자 했으며, ㈜바이오큐브시스템과 다공성 세라믹 큐브를 활용한 식물체 DNA 간편 분리 기술 융합을 통해 기술 애로사항을 해소 할 수 있었다. 이에 향후 DNA진단 기반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장으로 농업, 어업 등 성공적인 제품을 단계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딥블루(대표 고대희)는 우레탄 제조기업으로 제품 제작과 함께 관련 용기 및 찌꺼기와 같은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으나, 레트로테크와 기술 융합 및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가구(upcycling funiture)를 개발하므로써 친환경 의자를 개발해 제품의 사회적 가치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었으며 현재 그린브라우니(카페프렌차이즈)와 제품 공급을 위한 협의 진행 중에 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대전테크노파크의 ‘2020년 전통제조기업 첨단화지원사업’을 통해 R&D자금을 지원하는 등 구체화 단계까지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전통기업과 첨단벤처기업 간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성과물에 대한 사업화 촉진 및 시장진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