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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인공지능(AI) 국공유지 모니터링 중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7:03

7일 창원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이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국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국∙공유지 무단점유 문제해결과 세외수입 누락 세원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국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사업에 창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국∙공유지 무단점유 의심지를 판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사업비 12억원으로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창원시의 국∙공유지 항공 정사영상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국공유지를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무단 점유지에 대한 변상금 부과, 원상 복구 명령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향후 토지수요 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사업 수행사의 중간보고뿐만 아니라, 관계부서 실무담당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한 보다 나은 사업성과 도출을 위한 양방향 소통의 장이 됐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중에 하나인 인공지능 정보기술이 행정에도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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