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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7:52

경북경찰청 전경.(사진제공=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오는 11~20일까지 10일간 수능(14일)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및 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범죄 우려가 높아지는 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먼저 학교와 협조해 학생.학부모 대상 생활지도를 통해 관심도를 높이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종업원 등에게는 청소년 연령확인 의무 및 주요 처벌대상 행위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수능시험 이후에는 유흥가 밀집지역.동전노래방.PC방 등 청소년 비행우려장소(도내 136개소)를 집중 순찰하고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이성혼숙 묵인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처벌 대상 행위로는 ▶PC방.노래연습장 등 출입제한 시간 위반(청소년 출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술.담배 판매 ▶숙박업소 이성혼숙(일방만 청소년이라도 처벌) 묵인행위, ▶신분증 위.변조하거나 부정행사 하는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기간 중 '학교.가정 밖 청소년' 일제 발굴(11.1~30) 활동을 병행해 우범지역 순찰 및 계도 활동 중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견 시 꿈드림센터 연계.가정복귀 유도 등 자칫 비행(범죄)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에 대한 선도.보호 활동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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