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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로 식용유 화재 대비’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08 10:43

창원소방본부가 주방용 소화기 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7일 식용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방에는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용유 화재는 물을 뿌리면 불길이 치솟아 더 큰 화재로 번지거나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주방용(K급) 소화기는 분사 시 비누처럼 막을 형성해, 재발화를 막을 수 있어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 25㎡ 이상인 곳에는 주방용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는 화재 종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소화기가 다르다”며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서는 주방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피해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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