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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캠프’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9-11-08 16:22

2일 경남대학교 한마관 교수학습 전용강의실에서 열린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캠프’ 모습.(사진제공=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이 지난 2일 한마관 2층 교수학습 전용강의실에서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캠프’를 운영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이 주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대학생이 함께 꿈꾸고 만들어가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주제로, 대학생들을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지역사회혁신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대학교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상호 가치교육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청,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지역사회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적 보드게임인 ‘낯선 이의 투자’, ‘모두의 학교’의 소개와 함께 게임 플레이 방법∙개발 프로세스, 아이디어 발상법 실습 등을 설명해 지역 사회 문제를 게임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했다.

차형석 학생(체육교육과 4)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지역에 젠트리피케이션 등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특수학교 설립에 따른 공동체 의식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상황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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