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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 보은군 공공장소에 그림 ‘분위기 확 바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10 07:00

보은읍 이평대교 부근 계단과 삼승면 달산1리 광장 벽면에 ‘벽화’
보은군과 충청대 간 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 ‘특색있는 환경 조성’
최근 충청대학교 시각디지인학과 학생들이 보은군 삼승면 달산1리 마을회관 앞 벽면에 각종 꽃을 그려넣어 마을경관과 분위기를 환하게 바꿨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최근 충북 보은군 공공장소 곳곳에 디자인 그림을 그려 전경과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10일 보은군이 전했다.

충청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보은읍 이평대교 인근 보청천 하상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사과나무와 구름, 파란 가을 하늘을 그려 주변 은행나무 및 노란 국화와 조화를 이루고 삼승면 달산1리(행복마을) 마을회관 앞 광장 벽면에는 각양각색의 꽃을 그려 넣어 마을경관을 환하게 바꿨다.

이번 공공미술 및 컬러아트 프로젝트는 보은군과 충청대 간 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과제로서 자연마을과 어울리는 고유 컬러와 패턴을 찾아 디자인해 적용하는 것으로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 및 외부인에 친근감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추진했다.

완성도 있는 작품 구현을 위해 학생들(대표 고상우.박채은)은 “수차례 사전 현장 답사를 진행했으며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어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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