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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1일~15일 김장철 제조·가공업체 19곳대상 위생점검 나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1-10 10:16

용인시청 전경.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에 사용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김치류 제조·가공업소 19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에 고추 이외 다른 물질 첨가 여부, 병든 고추를 구매해 고춧가루를 제조·가공 행위, 타르·홍국 색소 등 착색제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원료보관실 및 제조 가공시설 청결관리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 판매하는 고춧가루, 향신료조제품, 젓갈루, 김치류 등에 대해서는 표본 수거 후 식품 등의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도 검사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제조·판매 환경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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