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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1-10 13:26

'8일부터 총 7만6581포 매입'
지난 8일 경북 영천시 고경면 단포창고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고경면 단포창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13개 수매장에서 공공비축미곡(40kg) 7만6581포를 적극 매입한다.

10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매입품종은 밥맛 좋은 삼광벼, 조평벼이며, 매입품종 외 미곡을 20%이상 혼합할 경우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천시는 수매농가의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PP포대 전량(1억3000만원 상당)과 산물벼 건조비 4000만원 등을 공공비축미 출하농가의 편의를 위해 지원을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상저온과 태풍 등으로 힘든 한해를 보낸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포대벼 매입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가급적 톤백벼로 출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이 노고에 걸맞는 좋은 결과를 맺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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