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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각 학교, 11일 가래떡 데이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11 08:47

충북도교육청, 사회복지시설에 가래떡, 쌀 전달 
지난해 11월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아 성암초등학교가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내 많은 급식학교에서 11월11일 농업인의 날 및 가래떡 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쌀의 영양적 우수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래떡 데이란 11월11일의 모양이 긴 막대 모양의 우리 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4개 세워놓은 모습에서 착안해 만든 이름으로 우리 고유 음식인 가래떡을 활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 2006년 11월11일 처음으로 선정됐다. 

또 11월11일은 전부가 1996년 5월30일  ‘농업인의 날’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남일초등학교(교장 윤기순)와 오송중학교(교장 전연화) 등에서 다양한 가래떡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남일초는 가래떡이 급식으로 제공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사랑 가래떡 데이 홈쇼핑 광고지 만들기, 가래떡 3행시 짓기대회 등을 운영했다.

오송중은 가래떡 급식 제공과 함께 농업인의 날 5행시 짓기대회를 열었다.

도교육청도 이날 행사로 김병우 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가래떡을 시식하는 행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김 교육감은 성보나의 집을 방문해 가래떡 4말 분량과 쌀20kg들이 10포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농업인 날인 가래떡 데이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가래떡을 전달해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과 연계한 가래떡 데이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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