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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노후된 건물번호판 정비 만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3:23

-전주조사 시 스마트KAIS(현장조사 모바일)도입해
-12749개 번호판 중 낡거나 훼손된 472개 번호판 찾아내
-29일까지 정비 마무리 계획
 전북 무주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보수.(사진제공=무주군청)

무주군은 빛바램, 훼손 등으로 노후된 관내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번호판 정비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2749개 중 낡거나 훼손된 472개가 대상이다.
 
단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의 귀책사유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무상 정비 대상에서 제외되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원인자가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무주군은 정비에 앞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는 스마트KAIS(현장조사 모바일)를 도입해 현장에서 직접 건물번호판 이상 유·무 점검과 사진등록을 진행해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금규 토지관리 팀장은 “도로명주소가 편리하게 활용되고 거리 미관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건물번호판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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