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북도 산림대상' 개인부문을 수상한 경북 영천시의 하태현씨.(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 하태현씨(62.임업인)가 지난 7일 포항시에서 개최된 '제9회 경북 산림문화 축제'에서 지역 산림산업 진흥과 임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산림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하태현씨는 지난 2013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로 귀농해 톱밥배지를 이용해 매년 1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년 20만봉 정도의 톱밥배지를 공급하는 등 임업 수익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귀농 체험활동 제공과 경북도 귀농 홍보CF 촬영, 영천시정소식지에 귀농을 적극적으로 홍보.장려하는 활동을 하는 등의 사회활동을 지속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