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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값 받고, 즐거움 찾는 고창농업” 제21회 고창군 농업인의날 기념식 열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6:04

 제21회 고창군 농업인의날 기념식.(사진제공=고창군청)

전북 고창군과 고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유양종)가 11일 오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21회 고창군 농업인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및 고창군의회 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도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날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도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많은 주민이 행사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건설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에 대한 군수 표창과 공로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유양종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민들의 한 해 동안 땀과 노력이 수확의 기쁨을 통해 잊어버리듯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는 소중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축사에서 “농생명 식품산업을 반드시 살려 한반도 첫 수도 고창시대를 만들고 농업인의 땀과 열정이 보답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함께 꿈을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부대행사로는 멜론, 고구마, 땅콩, 고창쌀 막걸리 시식회와 주요작목 및 가공품 전시 등이 마련돼 다채롭고 특색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창군은 군정 최우선의 가치를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에 두고 전국 최초 시농대제 개최, 토종종자 보존·육성 조례제정, 최근에는 전북도 최초로 농민수당 지원을 실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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