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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와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가 지난 9일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경산지역 미취학 아동 및 가족,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류종택)는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분회장 예미영)와 협력해 지난 9일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경산지역 미취학 아동 및 가족,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를 진행했다.
숲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는 '2019년 포용국가 아동정책' 추진방향 중 아동이 행복한 나라는 비전에 따라 보호, 인권 및 참여, 건강, 놀이 등 4개 분야와 10대 핵심 과제에 맞추어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가족이 임신 중 겪는 힘든 점들에 대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했다.
류종택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은 "아동의 놀 권리의 주체가 아동임을 인정하고, 놀이에 있어 아동의 자율권을 존중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적으로 아동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증진시키길 바란다"며 "또한 임산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배려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