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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사전제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7:32

남부지방산림청 전경.(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내년 봄철까지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을철부터 내년 봄까지 이어지는 산불위험에 대비하고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불방지인력 300여명을 활용해 '인화물질 사전 제거반'을 편성했으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와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할 예정이다.

김영범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매년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을 하다 산불로 번져 혼자 불을 끄려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수로 낸 산불도 처벌 대상이 되니 산불로부터 산림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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