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 유성구, 미국 샌디에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커넥트’와 ‘바이오랩스’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7:47

지난 8일(현지시간)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해당부서 관계자, 의회 의장단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미국 샌디에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커넥트’를 들러 관련자로부터 기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해당부서 관계자, 의회 의장단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커넥트’와 ‘바이오랩스’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벤처 인큐베이터보다 더 초기 단계의 창업 기업을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업(단체)이며, 종잣돈을 비롯해 사무실 등 각종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단은 커넥트 관련자들로부터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링, 자본과의 연결, 교육 등 창업 기업에 대한 커넥트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생명공학 연구 시설을 빌려주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바이오랩스도 들러, 선진 창업 환경을 살펴봤다.

이날 방문에는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윈생터(Winsantor)의 대표 스탠리 김도 함께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해당부서 관계자, 의회 의장단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미국 샌디에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바이오랩스’를 들러 선진 창업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김 대표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성공한 사업가가 신생 기업에게 멘토링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선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니 기업과 자본가, 연구자, 멘토 등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스타트업과 자본가, 대학 등이 함께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