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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새마을옥천읍협의회 회원들이 충북 옥천군 옥천읍새마을회 부녀회장 집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새마을옥천읍협의회(회장 금기삼.부녀회장 이상순)는 12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새마을회 부녀회장 집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은 옥천읍장, 금기삼 옥천읍새마을협의회장, 이상순 부녀회장을 비롯해 수년 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온 경험과 숙련된 솜씨를 가진 옥천읍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는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옥천읍 62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정 등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새마을옥천읍협의회 금기삼 협의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김태은 옥천읍장은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해 어느 겨울보다도 따뜻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중 각종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 가족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읍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송편 나눠주기, 국토대청결 운동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