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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아프리카 방문단, 세로네라 야생생물연구센터 방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6:37

충북대 기생생물자원은행과 협의 내용 관련 논의 진행
지난 9일(현지 시각) 김수갑 총장(뒷줄 맨 오른쪽)을 비롯한 충북대학교 아프리카 방문단이 세렝게티 야생생물연구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아프리카 방문단이 지난 9일(현지시각) 세렝게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세로네라야생생물연구센터(Seronera Wildlife Reaserch Centre.TAWIRI)를 방문해 퓨마그와 센터장(Dr. Robert Fyumagwa)과 면담하고 연구소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2018년도 충북대학교 기생생물자원은행과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자니아생물자원은행의 확장과 세렝게티연구소 내에 새로운 부지선정 및 연구실 개설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기생생물자원은행을 맡고 있는 엄기선 충북대 의학과 교수팀은 민간바이오뱅킹 전문회사 (주)코쿤, 터보소프트와 함께 협력으로 세로네라 야생생물연구센터에 야생생물자원의 뱅킹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엄기선 교수팀은 기생충을 통해 인류의 기원을 추적하고 다양한 야생동물 기생충 다양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KOICA에서 TPC사업으로 4년간 해외 파견연구(박한솔.이동민 박사)를 포함해 9년간 세로네라 야생생물연구센터와 공동연구 및 기생생물 자원화를 진행하고 있다.

세로네라야생생물연구센터는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 산하기관으로 세렝게티 국립공원 내 야생생물의 조사 및 관리, 연구를 진행하고 현지 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들의 현장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세로네라야생생물연구센터에는 국제공동프로젝트로 사자연구소, 하이에나연구소, 조류연구소가 단독 건물에 입소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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