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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자치분권의정연구회, 수원시 평동 '동장주민추천제 벤치마킹' 나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9:09

1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동장주민추천제 벤치마킹에 나선 청주시의회 자치분권의정연구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권선구)

청주시의회 자치분권의정연구회 의원들이 1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길)를 동장주민추천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은숙 대표의원 등 청주시의원과 청주시 자치분권팀장 등 8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관련, 선진적인 정책을 추진 중인 시군을 벤치마킹하는 취지로 평동을 찾았으며 수원시 제1호로 동장주민추천제를 추진 중인 평동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김상길 동장은 연구회 의원들에게 동장주민추천제의 취지와 진행상황을 설명한 가운데 "시 차원에서 향후 확대시행이 예정돼 있다"고 밝히자 연구회 의원들은 대체로 동장주민추천제에 공감하며 "장·단점을 면밀히 살펴 청주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길 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동장을 선출하는 동장주민추천제는 더 크고 적극적인 주민자치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그 첫 단계인 만큼 최선을 다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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