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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종합대책 시행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9:10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오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수험생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비·안전활동은 13일 문제지 호송, 시험당일 214개 시험장 경비에서 답안지 회송까지 총 684개소 1396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교통관리 활동은 수능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관 1017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876명, 경찰차량 등 장비 475대를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 수험생 편의를 위한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반경 2㎞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우선권 부여 등 교통 소통위주 근무를 벌인다.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 주차 단속요원 배치는 물론,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이외 위치한 공터·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임시주차장을 사전 확보해 불법 주차를 예방키로 했다.

이와함께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 106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한 가운데 수험생 탑승 우선권을  부여하는 한편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의 경미한 교통사고는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키로 했다.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잡상인이나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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