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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수능당일 인력 589명 투입, 교통 소통ㆍ안전 확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9-11-13 08:58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대비해 수험생의 도움에 적극 나서기로 한 수능택시.(제공=서울시)

인천경찰청(청장 이상로)은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대비해 112신고 등을 통해 수험생의 도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청장 이상로)은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대비해 인천시내 49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ㆍ지역경찰 367명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222명 등 589명을 배치하고 경찰 순찰차, 오토바이 등 126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이며 오전 8시 10분까지는 꼭 입실 완료해야 한다. 오는 2020년 수능 응시인원은 2만7726명으로 시험장 별 평균 565.8명이다.

특히 주요 지하철역과 교차로 55개소에서 경찰오토바이 16대와 순찰차 63대 등 79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시험장을 잘못 찾았거나 입실시간에 늦는 등 긴급하게 수송할 필요가 있는 수험생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어 듣기평가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경찰사이렌 사용을 자제하고 상인차량 등 소음유발차량을 시험장으로부터 원거리로 우회시킬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수험표 또는 신분증을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않았을 때는 각 시험장 내 수능관리 본부’에서 조치가 가능하므로 당황하지 않기 바라며 문의전화 인천광역시 교육청 수능관리본부(032-550-1753∼5)
 시험장 입실시각 오전 8시10분에 늦을 것 같으면 주저 없이 112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시민들께서는 수험생 탑승차량을 보시면 양보해 주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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