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고등학교에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뱍성민 기자]충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도내 7개 시험지구 47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이번 수능에는 1만7486명이 응시했으나, 1교시(국어영역)에 응시한 인원은 1만7222명으로 결시 인원의 16.08%인 2770명이 미응시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은 전년(15.45%) 대비 0.63% 증가했다.
결시 사유는 수능 응시 인원이 수시합격 등의 이유로 응시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수험생들은 별다른 사고 없이 고사장 입장했으며 현재까지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험생 14명은 천식, 구토, 부상, 기침 등으로 별도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다.
이날 수능은 1교시 국어영역에 이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