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학수능시험이 시작된 14일 오전8시께 영하의 날씨에도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후배들이 시험장 앞에 피켓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고상규기자) |
올해 54만8734명이 응시한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시험을 시작으로 전국의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매년 수능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기습한파 또한 올해에도 영하2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쳤다.
경기도에는 15만2433명의 수험생들이 291개교 시험장에서 그동안 노력했던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부모들을 비롯한 가족들 또한 수능시험이 끝나는 오후5시 40분까지는 피 말리는 긴장 속에서 하루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