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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보람고에서 영어교사들의 수업 평가 사례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사진=세종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6일 보람고등학교에서 관내 영어교사들이 수업 평가 사례 나눔 콘서트 '함께 더좋아(Better Together)'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중등 영어교육 컨설팅단이 주축으로 전국 우수 수업교사 초청 강의와 관내 영어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별 부스운영을 통해 선후배 영어교사들이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실질적인 배움이 일어나는 영어교사들의 축제가 됐다.
제1부에서는 전국단위 영어수업 우수사례에서 입상한 권은미 충남다사랑학교 교사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강의를 실시했다.
제2부에서는 컨설팅단의 주제별 부스운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영어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 나눔과 자료 공유를 통해 수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컨설팅단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14가지 수행평가 사례를 모아 만든 사례집을 배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영어 교사들의 수업 공유와 교류 문화가 더욱 확산돼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