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어진동 K당구장에서 장애인 선수 및 자원봉사자 당구대회를 열었다.(사진=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장애인체육회가 16일 어진동 K당구장에서 장애인 선수 및 자원봉사자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당구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사)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가 주관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가해 지체 및 기타 장애 통합 3쿠션 토너먼트 경기와 '뱅킹선 가르기' 번외경기가 열렸다.
이춘희 시장은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당구를 통해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