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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안부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우수 자치단체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1-20 14:48

SNS 캐릭터 '힐리' 활용해 한해 살림살이 쉽게 설명
영주시청 전경.(사진제공=영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19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혁신 추진과제 중 하나로 특별·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영주시는 1단계 평가(경북도 2개 자치단체 선발)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2단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국 20개 우수 자치단체(광역 5, 기초 15)에 선정됐다.

영주시가 제작한 결산보고서는 '힐리와 함께 2018영주시 살림살이 탐방'이라는 제목으로 기존 결산서의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구성, 어려운 회계용어 등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표와 그래프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이해도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국 회계과장은 "힐리와 함께 2018 영주시 살림살이 탐방을 통해 시민들의 재정에 대한 접근성 및 이해도를 높여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바람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집행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하는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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