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세종여고 학생 14명이 세종시 산하 8개 공공기관에서 실습을 한다.(사진=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세종여자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세종시 산하 8개 공공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은 지난 15일 세종시 산하 8개 공공기관과 세종여고 간 체결한 현장실습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로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세종복지재단 세종문화재단 세종로컬푸드 세종테크노파크 전의면사무소 등 8곳이다.
이번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전공 금융비즈니스와 관련된 회계 행정업무 등을 수행하며 직무능력 및 조직적응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실제 업무 경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현장실습 성과를 분석해 공공기관 현장실습을 확대 운영하는 등 관내 고교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