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22일 연서치안센터에서 청소년경찰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세종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경찰서는 22일 연서치안센터에서 청소년경찰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송재준 서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감, 조상호 정무부시장, 차성호 시의원, 협력단체장, 연봉초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기존 연서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경찰오토바이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경찰 제복과 장비 체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시범 운영 후 학교폭력 예방과 경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 선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교는 청소년경찰학교 홈페이지(theyouthacademy.police.go.kr)나 교육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 서장은 "세종청소년경찰학교가 청소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