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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담중학교, 심폐소생술 대회 대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1-25 11:05

23일 창원에서 전국 34팀 136명 참가한 가운데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종시 소담중학교 대표팀.(사진=세종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소담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케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중학교 17개 팀과 고등학교 17개 팀 등 34개팀 13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소담중학교는 박경숙 지도교사와 유하은 김혜인 심의정 김민지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도 이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소담중학교는 지난 3일 지역 예선 대회에서도 필기시험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기를 통해 대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유하은 학생은 "5분의 기적으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익히려면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의사가 돼서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황덕수 교장은 "소담중학교는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안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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