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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인사 외부인 청탁시 오히려 불이익”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1-25 11:20

확대간부 토론내용 사전 논의후 진행 바람직...2020계획 반영 필요
장석웅 전남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일반직 인사와 관련 최대한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2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반직 인사가 목전에 다가왔다. 잘 아시다시피 올해는 큰 규모의 승진인사가 연쇄적으로 이뤄질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7월1일자 인사는 역량있는 젊은 과장들을 전진배치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에서도 역량 있는 분들을 많이 발탁하려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가 많고 외부인이 저에게 청탁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장 교육감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서 2차 추경에 이르기까지 수고한 주무부서와 모든 교육청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제 예산안 심의결과와 조직개편만 남았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확대간부회의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입장을 나타냈다.

장석웅 교육감은 “그간 확대간부에서는 수업혁신, 기초학력보장, 미래교육기반 조성 등을 주제로 토론을 했고 오늘도 혁신학교, 혁신교유기구사업, 생애주기별 연수에 대해 논의한다”며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정시확대에 따른 일반고 혁신방안, 작은학교 교육력 제고, 청렴도 제고 방안, 방과후 그리고 돌봄 등에 대해서 준비하고 토론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울러 “가능하면 토론 내용이 사전에 각 과에 배포돼 기초 논의를 한 후에 토론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줄 것”과 “담당부서는 확대간부회의 토론 내용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해서 전남교육2020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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