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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은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본선 참가팀 모두 금상 등을 수상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금상 등 본선 참가팀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 제출한 총 301개 작품에 대해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이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는 4팀이 본선에 참가 금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해 지난 2016년 대통령상 수상, 2017년 우수상,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자랑했다.
고운초등학교 문서윤 이예은 학생과 김소연 지도교사팀은 물리부문에서 '물소리 행성에서 온 물방울 전사들'이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다정고등학교 황현준 한승주 학생과 이상민 지도교사팀은 화학 부문에서 '누룽지 효소적 가수분해 특성과 당뇨식 적합성'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세종고등학교 권오혁 학생은 이지은 교사의 지도로 생물 부문에서 '스테비아 발효액을 이용한 굼뱅이 사육 및 배설물 활용에 관한 탐구'로 다정고등학교 강현주 권민서 학생팀은 '공기 정화 식물 스투키의 공기 정화 특이성과 작용기작'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생활 속에서 갖게된 호기심을 스스로 탐구해 원리를 밝혀 개인적 성취뿐만 아니라 교실 수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