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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26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재난대응 민관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26일 베어트리파크에서 민관협력위원과 민간단체회원 및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12개 민간단체로 구성됐으며 평상시 안전 위해요소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인적 물적 자원 동원 및 현장 구호 복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발생시 민관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합 다양화하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의 '민간거버넌스 역할과 임무 및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에 이어 이훈효 조치원소방서 소방장의 안내로 안전교육 및 안전부스 체험이 실시됐다.
이어 이재화 대전보건대 교수의 '재난 대비 민관 대응능력 향상 교육'과 박용섭 재난안전교육원 강사의 '재난 현장 대응 복구 지원 사례'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재난 발생시 지역 실정을 잘 아시는 여러분들이 구심점이 돼 행정과 상호 보완 협력해 나갈 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재산보호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다양한 시민체감형 안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