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으로부터 2019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신윤경씨 가족.(사진=세종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평생교육학습관이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도담동에 사는 신윤경 씨 가족을 선발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신 씨 가족은 배우자와 아들 2명 등 4명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759권의 책을 읽어 도서관 이용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씨는 "가족 모두 같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니 책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도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선발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