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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1-29 18:01

29일 하망동 신청사 앞마당에서 영주시 하망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영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29일 장욱현 영주시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망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의식행사에 이어 테이프커팅, 신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하망동 구청사는 1991년 건축돼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의 일환인 신청사 건축은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989㎡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상담실, 소회의실이 2층에는 주민자치위원실을 포함해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는 영주시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내년 1월 첫 BF인증(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건물 모든 곳에 단차가 없음은 물론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가 건물 내‧외부를 드나듦에 있어 불편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신청사 개청을 발판삼아 더욱 번영하는 하망동 그리고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공사기간동안 불편함을 감내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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