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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 '수원시 문화예술 산하단체 복지·능력향상 방안 제시' 눈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2-01 11:12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 민·원천 영통1)는 29일 시의회 3층 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희승 의원(민·영통2 3 태장)은 "시민을 위해 공연하고 있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의 근무환경과 처우 등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근로환경 개선방안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는 등 문화발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련 의원(한·매교 매산 고등 화서)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좀 더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정렬 의원(민·평 호매실)은 "소규모 문화행사에 좀 더 다양한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승 의원(민·율천 서둔 구운)은 "시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문화예술 등과 관련한 예산이 감축되는 만큼, 전반적인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조문경 의원(한·정자1 2 3)은 "수원시립합창단 실기평정 시 자유곡으로만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자유곡 뿐만이 아닌 지정곡도 함께 평가를 진행하는 등 평정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영옥 위원장은 "오늘 행감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시민이 바라는 문화예술 정책이 수원시정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추경 수정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예비심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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