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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행복학교, 모든 날 모든 순간’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9-12-01 11:55

30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2019. 행복학교 나눔 마당’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달 30일 경상대학교에서 교직원∙학생∙학부모와 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행복학교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학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한 성과 나눔∙성찰 ▶행복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행복학교의 안정적 정착∙확산 ▶행복학교 성과 공유를 통한 행복학교 확산∙일반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5회째로 열린 이번 나눔마당에서는 ‘행복학교, 모든 날 모든 순간’이란 슬로건 아래 ▶행복학교 톡투유 ▶사례공유 콘퍼런스 ▶학생마당 ▶학부모마당 ▶전시마당이 열려 행복학교의 운영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행복학교 교직원∙학생∙학부모의 행복학교에서의 삶과 이야기를 나눴다.

1부 ‘행복학교 톡투유’에서는 지난 2016년 행복학교로 지정된 2기 행복학교 10개교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공연, 발표, 영상 등이 곁들어진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또 행복학교에서 묵묵히 학생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섯 선생님에게 감사와 감동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와 꽃다발 증정이 이뤄졌다.

2부 ‘사례공유 콘퍼런스’에서는 2개 세션으로 나눠 ▶행복학교의 교육과정 ▶프로젝트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육과정 워크숍 ▶교직원 다모임 ▶학생자치활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에 관한 57개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자료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어려운 점이나 고민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2019. 행복학교 나눔 마당’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학생마당은 행복학교 학생들이 주최가 돼 행사를 진행했고, 10개 행복학교 학생동아리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부스를 운영, 20명의 학생이 학생자치활동 운영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의 주체이자 미래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마당은 지난 2017년 조직된 행복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어울림’이 주최가 됐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교육활동의 파트너로서 행복학교 학부모들이 학교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마당은 65개 행복학교 저마다의 빛깔이 담긴 교육활동 모습과 성과를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산출된 ▶행복학교 발간 도서자료 ▶프로젝트학습 운영자료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자료 ▶동영상 자료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상호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자리로 이뤄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는 ▶경남교육의 철학과 역량이 집중된 미래형 학교 ▶진정한 배움과 협력이 일어나는 교실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숨 쉬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학교”라며 “이번 행복학교 나눔마당이 경남교육의 변화 모습을 확인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복학교 운영 성과와 사례를 나누고, 학교혁신과 미래교육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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