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세종시 버스정류장도 월동 채비...온열의자 늘린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2-02 09:18

이용자 많은 읍면 12곳 동 30곳 등 42곳 추가 설치
세종시가 겨울철 혹한기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버스정류장에 설치하는 온열의자 모습.(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겨울철 혹한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관내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42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조치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 6곳에서 온열의자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설치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오는 10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지역 12곳과 동지역 30곳 등 모두 42곳에 온열의자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온열의자 설치로 장시간 추위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동상과 저체온증 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