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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새일센터,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사업 평가 'A 등급' 획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12-03 08:16

사진은 지난 6월 개최됐던 2019 서산시 여성 일자리박림회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충남 서산시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새일센터사업 운영 평가에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새일센터 사업운영 평가는 전국 140개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실적을 매년 A~E 등급(5 등급 )으로 나눠 평가했고, 상위 10%인 12개 센터에게만 'A'등급을 부여했다.

평가항목은 취·창업성과 서비스제공, 센터운영, 가점 등 4개 분야이다.

이번 평가에서 서산새일센터는 모든 평가영역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A'등급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새일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취업코칭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9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성취업자 1000명 이상을 달성하고 5년 (2015~2019)연속 충남도 '여성일자리창출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역 특성에 맞춘 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자동차 부품 생산인력 양성)을 진행했으며, 취업취약계층인 다문화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수공예소품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을 운영해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거쳐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인재가 필요한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19년 서산시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으며 10 개 기업 3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5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A등급 선정은 소통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내 기업·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행복한 여성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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