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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한·중 철도협력 맞춤형 활동 전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12-03 22:20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 한·중 제3국 공동 진출 등 협력
자료사진.(사진제공= 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달 25일부터 12월 3일 까지 중국 북경, 상해, 남경을 방문, 한·중 철도협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대외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고속철도 2만 9000km를 운영할 뿐 아니라 오는 2030년까지 20만km(고속철도 4만5000km 포함) 규모로 철도를 증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풍부한 자금력·노동력·기술력을 더해 해외철도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철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중국과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실현 및 제3국 공동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 철도 고위인사들과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펼쳤다.
 
먼저, 중국 국가철로국을 대상으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중·몽·러를 망라하는 ‘동아시아국가 간 연계교통기준(ETSI)’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함께 중국의 철도관련 주요기업(CREC·CRCC·CRSC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국에 공동 진출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한․중 워킹그룹을 구성키로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최근 중국은 철도강국으로 발돋움해 중국 철도시장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리 공단은 지속적으로 중국과 협력해 우리 기업이 중국 및 해외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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