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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도시재생 '박싱데이' 행사 개최 예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2-04 09:27

7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주민포럼, 펀딩대회 열려
올해 마지막 조치원로 청춘문화제 문화행사도 마련
오는 7일 세종시 조치원 도시재생뉴딜사업 권역에서 열리는 '박싱데이'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오는 7일 조치원 도시재생뉴딜사업 권역 일원에서 도시재생을 통해 만들어질 조치원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박싱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박싱데이'란 유럽의 크리스마스 다음날 쇼핑몰 할인행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번 조치원 박싱데이 행사는 다양한 주체의 도시재생 컨퍼런스를 주민들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청춘조치원 주민-청년의 상생과 발전'을 주요의제로 세종시의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스마트시티, 사회적 경제활동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행사로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도시재생뉴딜 청년 주민 포럼, 도시재생뉴딜 스마트시티 발전전략 포럼, 문화재생을 통한 도시 활력 행사, 청춘조치원 소셜벤처 편딩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도시재생뉴딜 청년 주민 포럼에서는 도시재생 청년서포터즈 21개 팀 102명이 각 분야에서 팀별 활동상황과 분야별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우수팀 3팀을 뽑아 시상한다.
 
오는 7일 세종시 조치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청춘문화제'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또 도시재생뉴딜 스마트시티 발전전략 포럼을 비롯해 문화재생을 통한 도시활력 심포지움과 도시활성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 오픈 마이크 등 행사도 함께 열린다.

청춘조치원 소셜벤처 펀딩대회에서는 사회적 경제공동체 및 청년 서포터즈 활동 우수팀이 영상 및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투자기관이 우수한 팀에 사업비 펀딩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이밖에 지역상권 활성화와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낭만거리&맥주거리 행사와 올해 마지막 청춘문화제를 개최해 다양한 연령대가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랑 문화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과 '중심가로 간판정비사업' 디자인 전시회 및 '앵콜! 길거리 운동회' 등 행사가 열리고 7일 하룻동안 차없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싱데이 행사는 도시재생축제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의 선도도시로서 세종시가 역량을 더욱 결집해나가기 위해 전 연령대 주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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